안녕하세요
오늘은 감포 오류고아라해변 데이트에 관련해서 글을 써볼까 하는데요 경주와 포항 가까이에 있는 오류고아라해변은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해서 바다가 보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처에 싸고 맛있는 회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1석 2조의 여행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 오늘은 감포 고아라 해변에 대해서 자세히 포스팅해 보도록 할께요
감포 오류고아라해변
감포 고아라해변의 모습인데요 한적하고 파도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가족단위나 연인들이 찾기에 강력 추천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름철에는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해운대같이 너무 복잡한 장소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오류고아라해변에 오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해변 앞쪽에는 공용화장실도 있기 때문에 화장실을 찾는데도 큰 어려움이 없으며 근처에 슈퍼도 있기 때문에 간단한 먹거리나 용품 등을 살 수 있어요
저희는 직접 천막을 설치했는데요 바람이 조금 부는 날씨다보니 천막 없이는 그대로 휴식을 즐기기가 조금은 어렵더라구요 천막 안에서 간단한 술과 함께 라면도 끓여먹고 낮잠을 자는 것 만으로도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쪽에는 천막을 걷어서 바다소리와 바람소리를 듣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텐트나 이런 간단한 천막을 이용해서 휴식을 즐기신다면 그 이상의 상승효과를 느낄 수 있을 거에요
근처에 차를타고 5분 정도만 나가면 수협활어직판장이 있는데요 2층에는 초장집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1층에서 회를 싼값에 구매하여 2층에서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저희는 바다소리와 바람소리와 함께 회를 먹고 싶어서 1층에서 회를 뜨고 2층에서 초장과 재료들을 사서 천막에서 먹었어요 평소 횟집에서 멋던 가격보다 반값 정도의 가격으로 푸짐한 회를 드실 수 있답니다
저희는 2명이서 갔기 때문에 회값 2만원 정도와 초장값 5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푸짐하게 회를 먹을 수 있었어요
회와 맥주 한잔 후에는 역시나 라면이 빠질 수 없겠죠? 마지막으로 라면으로 해장을 하고나서 바닷가에서 낮잠을 청하면 최고의 낙원이 아닐 수 없었어요 1가지 아쉬웠던 점은 김치나 밑반찬을 집에서 준비해 갔다면 조금 더 맛있는 요리가 되었을 것 같네요
바람이 거세게 불고 비가오기 시작ㅎ서 천막을 정리하고 마무리를 하였어요 값싼 가격으로 푸짐하고 신나는 여행을 했던 것 같아서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감포 오류고아라해변에 한 번 갔다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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